구직자들은 취업을 위해 매달 평균 24만원가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1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취업 준비를 위해 월 평균 24만 713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가량인 50.1%는 ‘취업 준비 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구직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쓴 비용 중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전체 40.5%(복수응답)가 ‘어학능력시험에 들어간 비용’을 꼽았다.

이어 △면접에 드는 교통비(32.6%) △취업스터디 비용(18.8%) 등이 뒤를 이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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