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9~31일 대전·세종·충남지역 29곳의 전통시장에서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각 시장에서는 △최대 30% 할인 행사 △경품 증정 △축제·관광·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인 가을여행 주간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또 시장별 상인단체가 자율적으로 전개하는 △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 표시 △위생·청결·친절을 통한 고객 신뢰 제고 등 고객서비스 3대 혁신 운동이 펼쳐진다. 대전은 대전중앙시장을 비롯한 13곳, 세종은 세종전통시장, 충남은 홍성상설시장 등 15곳으로 관련 내용은 축제 전용 홈페이지 ‘시장 애(愛)’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과 지역 명물을 쇼핑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장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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