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은 지난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행정동 앞에서 호스피스 의미 알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호스피스팀원은 내원객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간식 제공과 함께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호스피스 후원을 위한 바자회 등을 실시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호스피스는 임종직전 찾는 곳이 아니라 질병 말기 진단 시 호스피스 돌봄을 받음으로써 가족과 함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을 갖고 생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매년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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