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고아라 주연 OCN '블랙', 1~2회 90분씩 확대 편성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OCN은 14일 첫선을 보이는 주말극 '블랙'의 1회와 2회를 90분씩 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밤 10시20분 선보이는 1회와 15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2회가 기존 주말극의 60분 편성보다 30분씩 길게 방송된다.

OCN은 "방송에 앞서 지난 12일 400여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시사회를 한 결과 호평이 이어져 확대 편성을 확정했다"며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송승헌 분)의 특별한 서사가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헌과 고아라가 주연을 맡은 '블랙'은 저승사자 블랙과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여인 하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블랙'은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45분 tvN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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