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인공지능·인문학 테마

충북대학교가 청주시민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충북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은 오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재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인문학을 테마로 한 인문 융합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연은 현대 사회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제4차 상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 수준과 기대되는 수준에 대해 살펴보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미래 사회에 미칠 사회적·윤리적·직업적 영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사회(이건명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사이언스 픽션, 무엇을 말하는가(안상원 성균관대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위상(박중목 전 명지대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인문학적 사유의 힘-인공지능과 인간 사유의 본성(박승억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 교수)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김연순 성균관대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 △제4차 산업혁명과 일의 미래(김종규 성균관대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 △첨단기술시대에 변화하는 음악향유(양인정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초빙교수) △지식의 지형도 변화와 참조체계로서 빅데이터, 그 허와 실(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구성돼 충북 지역 학생과 지역민들이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과 관심사가 된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추후 인터넷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연 문의는 충북대학교 코어사업단(043-249-1619)으로 하면 된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