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금액은 2014년 403억원에서 2015년 677억원, 지난해 1239억원으로 매년 늘었다.
최근 3년간 적발 금액이 가장 큰 품목은 건조 고추·후추류(296억원)였다. 그다음은 명태류(190억원), 고추류(147억원), 마늘류(145억원)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밀수된 금액이 최근 3년간 1085억원에 달해 가장 많았다. 전체 밀수의 46.8%가 중국에서 들어온 농수산물이었다. 2위와 3위는 러시아(626억원)와 베트남(151억원)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