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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사상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휴무일이 점포별로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백화점 등은 추석명절 당일(4일)을 포함해 앞뒤 간격으로 이틀간 휴점에 들어가는 등 방문 전 휴무일을 확인해야만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 우선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추석 당일(4일)과 다음날 5일 이틀동안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연휴 기간 중 추석 전날인 3일과 명절 당일만 휴무를 갖는다. 백화점 세이의 경우 추석 당일만 휴무기간을 갖고 이후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국 각 지역별로 휴무일이 달라 방문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 휴업이 연휴기간과 겹쳐 있기 때문에 점포별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전지역 이마트의 경우 복합터미널점은 추석 당일 하루 쉬지만, 둔산점과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명절 당일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단축영업을 실시한다.

이외에는 모두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8일 일요일 의무휴업을 갖는다. 대전지역 홈플러스 7개 지점(가오점·둔산점·탄방점·동대전점·문화점·서대전점·유성점)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실시하며 일요일(8일)만 의무휴업에 따라 쉰다.

롯데마트는 전국 121개 점포 중 88개 점포가 추석 당일 정상 영업을 하고, 나머지 33곳의 점포는 휴무다.

대전지역 롯데마트 4개 지점(노은점·대덕점·동대전점·서대전점)은 명절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영업을 한 뒤, 8일 의무휴업을 갖는다. 안영동 농협하나로 마트는 연휴기간 내내 정상영업을 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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