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이 주관하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012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 5기까지 4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자치대학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이번 6기 교육과정은 다양성·지방자치 등 테마별 전문강사를 도입해 강의를 운영하고 젊은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배우이자 전 아나운서 임성민 씨,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이진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 ‘대한민국 사회, 바로 보다’ △경제전문가 엄길청 교수 ‘내 삶을 경영하라’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종엽 교수의 ‘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 △정호승 시인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 기자명 윤희섭 기자
- 승인 2017년 09월 27일 11시 08분
- 온라인 2017년 09월 27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