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건양대 논산 캠퍼스에서 열린 제6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입학식 기념사진.JPG
▲ 건양대는 26일 논산시 거주 여성들을 위한 '제6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는 26일 논산시 거주 여성들을 위한 '제6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이 주관하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012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 5기까지 4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자치대학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이번 6기 교육과정은 다양성·지방자치 등 테마별 전문강사를 도입해 강의를 운영하고 젊은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배우이자 전 아나운서 임성민 씨,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이진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 ‘대한민국 사회, 바로 보다’ △경제전문가 엄길청 교수 ‘내 삶을 경영하라’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종엽 교수의 ‘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 △정호승 시인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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