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이가 생활하는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부터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 되는 곳을 뜻한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내달 10일까지 약 2주간 신청접수를 받아 어린이집에 대한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또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심사 시 가점부여, 정기점검 면제,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에 추천돼 우수어린이집 지정, 포상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양승민 기자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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