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 중단기 마중물사업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중앙로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의에 통과했다.

중기사업으로는 대전역세권 마이스 산업 건립과 충남도청사를 활용한 메이커산업 플랫폼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구지하상가 연결사업은 목척교 하부의 단절된 지상·지하구간(100m)을 연결해 상권강화 및 집객력 증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사업은 인쇄특화거리의 중심인 동구 중동 일대에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5~6층 건물 2동에 250대 규모 주차장과 함께 인쇄 협업공장, 만화웹툰 창작실, 뷰티케어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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