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농업단체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송편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NH농협 논산시지부는 27일 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 읍·면회장 등 임원과 다문화가족,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 100kg을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권용근 지부장은 "이번 추석은 10일 간의 긴 연휴여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더 필요해 송편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복지를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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