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2017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해마다 전국 지방세업무담당자, 학회, 연구원, 교수 등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 500여명이 참석해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연구과제 발표에서 동구 김명종 주무관은 대전시를 대표해 '신탁부동산 비과세의 과세전환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방 세수증대 효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2016년부터 TF(집중연구)팀을 구성, 부단히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 자체 연찬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신뢰받고 고품질의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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