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 시선 강탈
잇츠다이어댄스 팀 앵콜요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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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아줌마대축제 M-club과 함께하는 라인&다이어트댄스 페스티벌에서 참가한 시민들이 1 스포츠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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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아줌마대축제 M-club과 함께하는 라인&다이어트댄스 페스티벌에서 참가한 시민들이 줌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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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아줌마대축제 M-club과 함께하는 라인&다이어트댄스 페스티벌에서 참가한 시민들이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23일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에서 아줌마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솜씨를 유감없이 뽐냈다.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은 많은 주부 회원이 가입한 단체의 자체 행사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주부 회원들은 클럽댄스, 힙합, 테크노, 라인댄스, 재즈, 휘트니스, 밸리댄스 등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흥겨운 다이어트 댄스를 선보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흥을 돋웠다. 시니어로 구성된 대전 중리종합복지관 ‘꽃님들’ 팀은 차분하지만 리드미컬한 음악에 몸을 맡기며 노련한 댄스 실력을 선봬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10명으로 구성된 잇츠다이어댄스 팀은 정교하고 힘 있는 춤사위와 모자를 이용한 전문가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로 앵콜 요청을 받는 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리자 한국라인댄스 대전지부장은 “10년간 참가하고 있지만 항상 색다른 느낌이고 아줌마들의 끼 역시 시대에 맞게 늘 변화하고 있다”며 “아줌마들이 힘을 내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뜻깊은 장을 마련해준 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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