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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아줌마 대축제 청양군 부스의 구기자 비누. 최윤서 기자
건강에 좋아 따뜻하게 우려 차로 마시는 구기자를 비누로 만들어 판 청양군 부스가 이목을 끌었다.

청양군은 매년 구기자 축제를 개최할 만큼 구기자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구기자는 보통은 환이나 발효액, 분말로 섭취하지만 청양군은 이번 2017 아줌마 대축제에서 특별히 개발한 상품, 다름아닌 바로 ‘비누’를 선보였다.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미세분말을 활용해 만든 일명 구기자 수제 비누는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특히 천연 수제 비누라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트러블 등 부작용 위험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017 아줌마 대축제에서 구기자 비누는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매력을 뽐

내며 지나가는 여성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거주하는 박상숙(여·58) 씨는 “구기자를 보통을 식품으로만 사용하는데 이렇게 생필품으로 개발한 제품을 보니까 신기하고 천연이라 더욱 안심이 간다”며 “은은한 구기자 향도 좋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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