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28일까지 대전상징노래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전상징노래 공모전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가사,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선율을 통해 대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곡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작곡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장르에 제한 없는 자유공모가 가능하다.

가사와 멜로디가 있는 완성된 곡을 공모전 홈페이지(www.djsong.kr)이나 공모전사무국으로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공모된 곡들 중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2차 실연을 통해 선발되면 총 상금 1900만원 규모의 시상과 함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새로운 대전을 상징하는 노래가 발굴돼 추후 대전시의 행사, 스포츠 경기, 축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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