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3일(오후 2시) 송강근린공원에서 ‘2017 구즉 프리마켓&가족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재활용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고,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약 70여가정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등의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서로 나누고 바꿔 쓰는 '프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린다.

이어 가을밤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돗자리 가족영화제’가 가족들을 기다린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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