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가 2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연콘서트는 충북지역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일 충주를 시작으로 보은, 진천에 이어 청주에서 4번째 강연을 맞았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자녀교육과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웅 한국교원대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임 교수는 4차 산업시대 한층 중요성이 커진 창의성을 화두로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창의성은 단순히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며 “노벨상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최소 한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아이 스스로가 앎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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