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 2017) 조직위원장에 윤갑용 청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20일 청주대에 따르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제11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윤 교수를 제10대 BIAF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3D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청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와 입학처장을 맡고 있다.

다음 달 20~24일 열리는 ‘BIAF 2017’은 애니메이션 영화 뿐 아니라 해외의 거장들이 방문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스터 클래스',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애니페어',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방향성을 의논하는 '아시아애니메이션 포럼'으로 진행된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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