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에서 폭력조직 간 보복행위를 벌인 폭력조직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집단 보복행위를 벌인 폭력 조직원 A(36) 씨 등 4명을 (공동폭행 등)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흥덕구 복대동의 한 골목에서 다른 폭력 조직원과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B(35) 씨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B 씨와 같은 폭력 조직원들은 A 씨와 그 일행을 찾아가 벽돌과 주먹 등으로 얼굴과 몸 등을 폭행하는 등 보복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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