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청주 S 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문재인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홍성열 증평군수 등 도당 소속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일반당원 등이 참석했다.

오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당이 10여년만에 집권했으나 여전히 여소야대의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원 여러분의 도움은 물론,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함께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은 국민과 약자를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과제 설명회는 전국을 돌며 다음 달 18일까지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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