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상태(사진) 신임 대장은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을 보살필 것”이라며 “선배들이 갈고 닦은 방범대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해 면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최종창 전 대장의 이임사가 끝나자 대원들을 일제히 최 전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청산면 자율방범대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몸을 아끼지 않는 지역봉사대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청산고등학교 학생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 시키는 등 지역주민은 곧 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