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백제체육관에서 제2회 공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백제체육관에서 중학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공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2017 NEXT STEP'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 인공지능 및 로봇 시연·사물인터넷·가상현실과 3D 프린팅을 시연·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무원·의사·바리스타·게임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진로멘토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특히 공주대학교 입학사정관실에서 운영하는 진로 및 대입상담 부스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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