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26팀 103명 참가… 18홀 신페리오 방식 ‘열전’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제8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18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박동철 금산군수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김광재(충북 옥천·54) 씨와 김경순(충남 계룡·49) 씨가 ‘제8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남·녀성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제8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8일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군과 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총 26팀 103명(남56·여47)이 참가해 그린 위에서 열전을 펼쳤다.

18홀 신페리오(new-peria) 방식을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김광재 씨는 네트스코어 69.8(71타)을 기록해 남성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이광섭 씨가 네트스코어 70.2(75타)으로 2위를, 송완식 씨가 네트스코어 70.8(72타)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성부에서는 김경순 씨가 네트스코어 71.6(86타)로 우승이란 영예를 안았고, 홍성애 씨와 김종미 씨가 각각 네트스코어 72(84타)과 72.2(77타)를 기록해 각각 여성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남성부 메달리스트 김영직(64타) △남성부 롱드라이빙 김성현(265m) △남성부 니어리스트 신동철(90㎝) △여성부 메달리스트 황인례(70타) △여성부 롱드라이빙 채명선(230m) △여성부 니어리스트 김선옥(2m40㎝)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장인 박동철 금산군수는 “가을로 접어드는 아름다운 계절에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제8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2일부터 32일동안 금산에서 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데 엑스포 기간에 지인들과 행사장에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 인삼관련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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