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 노상희 개인전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와 지하전시실에서 4기 입주예술가 노상희의 개인전 ‘Micro dust: 우리가 사는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제인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데이터로 변환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시각화해 회화와 영상, 설치로 풀어내는 작업을 보여준다.

노 작가는 사회적 요인 등 여러 외부 자극들이 개인의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5일과 추석연휴인 10월 3, 4, 5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운영팀(042-253-9811~3)에 문의 가능하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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