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정관성(58·사진) 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취임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정 신임 대표이사는 14일 오전에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정관성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 9월 14일까지다. 정 대표이사는 15일 재단 10층 회의실에서 간단한 취임식을 갖고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정 대표이사는 1985년 가양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대전시 노인복지과장, 시민협력과장, 정책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친 후 지난 6월말까지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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