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5~27일 제1회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키로하고, 1차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복청 고시 행복도시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심미성과 사용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등을 심사해 우수공공시설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증대상은 공원녹지 내 설치되는 공공시설물 중 벤치, 파고라, 화분대, 자전거보관대, 보행등, 수목보호대 등 6개로 한정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현재 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 디자인의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로 제한된다.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물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제품은 세종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마크 2년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작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우수공공디자인 연감을 제작해 세종시 및 행복청, 관련기관 업무담당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제출양식과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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