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김정음(여, 56세)씨가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 유공으로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에 따르면 13일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김정음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장이 활기 넘치는 활동과 조직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정음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지금까지 28년 2개월 동안 부여군연합회 사무국장과 부여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2월부터는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또 생활개선회 조직발전,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역대표축제, 체육대회, 사회복지시설 이미용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생활개선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음 회장은 "석탑산업훈장 수훈은 부여군생활개선회 모든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전국 8만 회원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서 현재 600여명이 순회교육, 기금조성, 지역행사 참여 및 홍보,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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