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자운대는 부대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을 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고, ㈜씨앗과땀은 주차장에 차양대 및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주차장을 활용한 차양대 설치로 여름철 차량 열화 손상방지와 겨울철 적설 등으로 인한 불편 감소 등 효과도 기대된다.
태양광 모듈은 전체 10㎽ 규모의 발전설비를 통해 약 35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간 12GWh 수준의 전력이 생산돼 도심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소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