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영유아보육과 학생 6명이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어린이집 등에서 영유아 요리를 지도하며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이다.

영유아들은 아동요리지도사 보육교사의 지도에 따라 손수 요리를 하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으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아동요리는 편식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음식에 대한 이해, 요리 과정을 통한 창의성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에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을 받은 학생들은 네모난 식빵에 야채와 과일 등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샌드위치 만들기도 가능하다.

또 여러 음식재료로 도형 카나페 만들기, 별 상투과자, 나만의 과자집, 시금치 프리타타, 쉬쉬케밥, 월남쌈, 적색피클, 수제버거, 코울슬로 등을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들과 함께 만들 수 있게됐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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