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래 지향적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충남대는 7일 공과대학에서 ‘LINC+육성사업단 출범식’을 연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정부지원사업이다.

충남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대전·세종·충청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미래 지향적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충남대는 △교수 및 대학원생 중심 기술혁신형 창업 중점·관련지원 제도 마련 △수요자 및 고객 중심 기업지원체계 고도화 △인문·사회·예술·콘텐츠 및 서비스 융합 분야 확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비참여·비링크대학 확산 △저비용 고효율 다변화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의약바이오 융합·에너지 융합·국방ICT 융합 특성화 △지자체·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군 관계기관 등과 협업을 마련한다.

앞서 지난 7월엔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교육부 박춘란 차관, 한국연구재단 김준동 사무청장 등 총 134개 LINC+사업단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INC+사업단 출범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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