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생 50여명 무대

한화이글스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청소년 치어리딩 이벤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지역 내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치얼 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치어리딩은 대전지역 초·중등 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챔피언팀’이 공연에 나서 관중석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전시 치어리딩 협회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치어리딩 연습을 해 왔다. 특히 지난 7월부터 한화이글스 치어리더들도 총 3회에 걸쳐 치어리딩 교육에 참여했다.

'챔피언팀'은 이날 3회초, 5회말, 7회말 이닝 타임을 이용해 그 동안 배워온 치어리딩 실력을 뽐냈다.

한화이글스는 '챔피언팀'의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챔피언팀' 학생들의 가족 및 학교 친구들 200여명을 무료 초청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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