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최 국장은 대전대신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세청 조사1과장,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최 국장은 계열사 분할·합병 및 경영권 편법 승계 관련 탈세 혐의 조사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자 명단에는 최 국장을 비롯해 권순박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문희철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김동일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