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수시]
입학~취업 ‘원스톱서비스’… 인력개발원 운영
창업육성지원위해 스마트 비즈 캠퍼스 구축
열린학사제, 학과간 이동·복수전공 전과 용이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목원대가 개교 63주년을 맞았다.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는 1999년 대전 중구에서 현재 도안신도시로 이전한 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름다운 생태도시와 어우러진 캠퍼스에서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대전의 중심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

기독교 가치를 중심으로 한 목원대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이다. 2014년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학 특성화 사업 4개 선정, RIC사업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화 평가 IT분야 우수대학 및 대학원 선정, 특성화 사업 우수대학, SK텔레콤·창업진흥원의 SK청년비상 프로그램 선정, 산업부의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 특허청의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선정 등 수험생이 입학 후 배울만 한 가치가 목원대에 넘쳐나고 있다. 목원대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라는 전방위적 학생지원을 위해 인력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별 현장중심 맞춤형 전공교육과 학생·대학·기업이 트라이앵글을 갖춘 3단계 취업지원서비스인 ‘취업 지원 선순환시스템’과 진로탐색·지도·경력개발과정을 연계한 원스톱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취업 전담교수제도와 취업전략인증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목원대만의 취업양성 프로그램으로 필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모든 것을 학생에게 투자하는 대학


목원대는 대학의 중심인 학생을 위해 인성과 품성을 바르게 변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학생들의 실력과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목원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과 인성·지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 육성과 학생중심 대학 교육 실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 학생 창업육성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스마트 비즈 캠퍼스를 구축해 청년 창업에 몰두하고 있다. 대학 내 앱 창작터와 지식서비스특화창업보육센터, 디지털영상콘텐츠센터, 창업진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장학제도·유학제도를 갖춘 대학

목원대는 매년 100여종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장학금 수혜율은 대학평가 A등급을 상회한다. 2018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목원대에 등록하면 인문·사회계열(일반학생·지역인재·목원사랑인재·사회기여자전형)은 80만원, 이공계열과 TV·영화학부(일반학생·지역인재·목원사랑인재·사회기여자전형)는 100만원의 목원 스타트장학금이 주어진다. 목원대는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3+1유학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18개국 70여개 대학과 학술·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해 각종 유학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재학 중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방학기간 등을 활용한 글로벌리더스아카데미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학생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업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영어 활용능력 배양과 국제교류 감각·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목원대만 갖춘 ‘열린 학사제도’

목원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갖춰 학과간 이동이 수월하다. 복수전공과 전과가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수료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한다면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또 전과(부)는 자신이 속한 학과(부)의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을 때 전공을 변경하는 것으로 재학 중 1회에 한해 가능하다. 1학년 2학기 말이나 2학년 1·2학기말에 신청할 수 있다. 예체능 전과도 실기고사에 통과해야 한다. 전과 기회는 3번 주어지기 때문에 타 대학에 비해 문이 많이 열려있다. 특히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 전과가 가능한 점(정워 10%내)이 눈에 띈다. 다만 음악대학에서 음악교육과로 전과는 허용되지 않으며 사범계 전과를 위해선 면접고사와 각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수시모집으로 1871명 선발


목원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871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이중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정원외(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대상자, 재외국민과 외국인(2% 이내))모집 등을 포함해 총 1604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지역인전형은 학생부 80%+면접 20%로 선발하고 고른기회·사회기여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목원대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전형유형별 반영비율을 정확히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지원자는 대학별 면접·실기고사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결시 땐 불합격되기 때문이다. 또 목원대는 면접이 전형요소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면접고사 5일 전에 면접문항을 입학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해 지원희망자의 부담 완화를 지향하고 있다. 목원대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5일(오후 7시)까지이며 인터넷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입학 상담은 입학관리과(042-829-7111~3)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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