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31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중구보훈단체 협의회와 클린사업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보훈단체 협의회는 중구 보훈회관에 입주해 있는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3162명의 회원이 속해있다.

협약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보훈회관 클린데이를 지정·운영해 주변 환경취약 지역을 청소하고, 회원들의 거주 마을의 클린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클린사업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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