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17년 정책정보서비스 협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 1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책정보서비스 확대 및 협력업무 활성화에 노력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며 올해는 3개 단체와 개인 1명을 선정했다.

국립생태원은 정부 및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일반 국민이 정부의 정책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2월 국립세종도서관에 '국립생태원 정책자료 전시서가'를 설치해 생태연구·전시·교육사업을 통해 발간한 자료를 순환 전시하는 등 지속적인 정보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또 '기관 순회대출 서비스' 참여와 '정책정보 상호대차서비스' 및 '정책정보종합목록'을 제공하는 등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가정책정보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7년 정책정보서비스 유공' 시상식은 내달 14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희철 원장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직자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가정책정보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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