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0일 2017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24명의 졸업자들은 배움의 기회와 시기를 놓쳐 개인사업, 공무원, 학원운영, 프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낮엔 생업으로 밤과 주말에는 강의실에서 ‘주경야독’의 생활을 병행하며 꿈을 이뤘다.

임승안 총장은 “졸업자들 모두 앞날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당당히 걸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심리학, 상담학, 아동학, 부동산학 등 전문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인정제 7개 전공 100여개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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