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국내산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과 관련해 유통 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최종 52곳으로 밝혀지면서 구민들이 계란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동구는 위생과 직원들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음식점, 마트와 일반 슈퍼 등 300여 곳을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이 함유된 계란 사용·판매 여부와 계란 난각코드 확인 및 미표 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