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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집]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한전’은 ‘안전’을 생각합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2017년 08월 30일 수요일 제33면     승인시간 : 2017년 08월 29일 19시 39분
[충청투데이 - 공사·공단 경제특집]
AMI융복합 플랫폼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화재·가스누출·응급구조 등 센서로 감지, 대전충남본부 한전 첫 변전기술 교육센터
3년간 866명 이수… 교육시스템 수출 추진, 지역학생 초청 에너지스쿨 인재양성 앞장, 범죄피해자 돕기·여성안심거울길 등 공헌

▲ 가뭄극복 사회공헌활동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이하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각종 사회안전망 모델을 발굴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계량시스템 ‘AMI인프라’, ‘센서-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기술’, ‘전기사용량 검침정보 및 센서 데이터 동시 전송기술’, 부가서비스 서버(EAS) 개발 등 핵심요소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전 대전충남본부를 조명한다.

▲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협약
◆AMI융복합 플랫폼을 이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본부 특화사업으로 한전의 계량시스템인 AMI인프라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IoT, Big Data, AI 기술을 접목해 AMI융복합 플랫폼 개발·활용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안전망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독거노인 및 1인가구의 급증으로 생활안전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3월,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과 ‘AMI플랫폼 이용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MI융복합 플랫폼은 실내 응급(화재·가스누출·응급구조 등)범죄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각종 센서를 설치해 상황 발생 시, AMI융복합 플랫폼을 통해 한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통보돼 사건·사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해 센서-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기술, 전기사용량 검침정보 및 센서 데이터 동시 전송기술, 부가서비스 서버(EAS) 개발 등 핵심요소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시범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95호와 야외 공중화장실 등 우범개소 5호를 선정, 총 100호에 대해 AMI융복합 플랫폼을 설치해 올해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후에는 결과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본격 사업화를 추진해 사고·범죄 예방 등을 통한 안전한 사회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변전기술 Smart 교육시스템 수출 Biz모델 개발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14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변전기술 관련 이론 및 실전교육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변전기술 전문교육센터를 한전 전사최초로 구축했다. 변전기술 전문교육센터에서는 한전 변전기술 담당직원 뿐만 아니라 산·학계 유관기관 교육까지 시행해 변전기술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대내외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3년간 총 8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 지역에 본부의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한 ‘Smart 변전기술 교육시스템’을 구성해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 올해 4월에는 영인기술㈜와 ‘미얀마 송변전분야 HRD(인적자원개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시스템의 3가지 핵심 구성요소인 ‘철거자재의 교육기자재로의 개조 및 활용’, ‘변전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 컨설팅’,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패키지화 하는 것이 이번에 추진중인 수출의 핵심전략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완료 후 올해 10월경 미얀마 지역에 변전교육센터를 준공, 미얀마 수출을 교두보로 삼아 한전은 동남아 지역 전력설비 추가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인재 양성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올해 6월 말부터 7월 21일까지 총 4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경영위기 인식 및 변화의 필요성 공감을 위한 ‘KEPCO 4.0 대전충남 Academy’ 교육을 진행했다.

‘KEPCO 4.0 대전충남 Academy’는 KBS1 라디오 ‘시사고전’ 진행자인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원장 등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실행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에너지 체험활동 프로그램 ‘KEPCO Energy School’을 운영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력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4개월 간 대전가오중을 비롯해 5개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된 ‘KEPCO Energy School’은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인 ESS,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견학하며 차세대 미래 에너지기술을 체험하고, 국내 전기역사 및 전기안전 상식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3월 대전동부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협약을 체결해 민·경 치안 공동체 구축 및 범죄예방 안전도 향상을 위한 ‘With 누비라-나눔’을 발족·운영했다.

‘With 누비라-나눔’이란 경찰, 기업, 협력단체 등이 함께 우범지역 골목을 누비며 범죄를 예방하고, 걸은만큼 기부되는 ‘빅워크’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된 순찰거리를 포인트로 적립해 일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범죄피해자 지원 및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동부경찰서는 10만㎞를 목표로 월 1회 합동 도보순찰을 시행했으며, 지난 6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전달했다. 또 올해 6월에는 지역사회 내 여성 등 취약계층 범죄예방 및 지원 협력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여성 안심 거울길'을 조성했다.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골목길(용전중 옆)에 조성되는 ‘여성 안심 거울길’은 골목 내 위치한 전주에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주변 공동주택 현관에 침입자 확인을 위한 미러시트를 부착해 범죄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약 1000만원이 투입,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조성을 완료했다.

이밖에 올해 5월에는 충남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전력서비스 선진화‘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원격 검침, 문자·이메일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자동이체에 이르는 검침·송달·납부 과정의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6월에는 환경단체 ‘물포럼코리아’와 함께 가뭄피해 심각지역을 대상으로 식수용 관정 개발 지원, 엔진 양수기 전달, 이동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무상 대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 전력서비스 선진화마을 구축 업무협약
▲ 여성 안심거울길 안내판
▲ 여성안심 거울길 걸어가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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