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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집] 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중심경영 최우선가치… 특화기술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2017년 08월 30일 수요일 제31면     승인시간 : 2017년 08월 29일 19시 39분
[충청투데이 - 공사·공단 경제특집]
지속성장 기반구축 역점, 매출액 2천억 돌파 쾌거
미래사업 매출비중 확대·성과지향 경영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응위해 유관기관간 재난관리공조 유지
경영실적평가 ‘우수’ 등급·환산재해율 ‘제로’ 달성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본부 1사업단 2실 6처 2센터 1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과 상임임원을 포함해 1406명의 직원이 △천연가스설비 등 플랜트 유지 및 개·보수 공 △천연가스 주배관망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사업 △종합감리사업 등에 대한 연구·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하고있다.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경영목표 달성’

지난해 공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기반구축을 경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5대 역점사업과 15개 중점추진과제를 수립, 추진했다. 천연가스 정비 및 설계용역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FTA 등 정비시장 개방 우려,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 플랜트 건설시장 위축,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난관 속,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 결과 매출액 2154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등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여기에 안전을 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산업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고객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인정 받은 것이다.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EHSQ 경영개선 활동, 지식경영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 중 ‘1등급 기업’에 선정됐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축적된 천연가스 정비기술과 플랜트 설계, 시공 및 시운전

공사는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과 R&D 기술개발, 신규 사업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사업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플랜트사업단 및 기술연구소 조직 운영을 통해 미래사업 매출 비중을 25%로까지 확대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운영으로 성과지향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기관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기술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기관 업(業) 연계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하고, 추진체계를 강화해 지자체 사회공헌 3대 사업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로 인해, 공사는 자원봉사 우수기관 인증,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선정(독거어르신 동행 장보기), 국고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선정(부자가정 쿠킹클래스) 등 사회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협력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맞춤형 동반성장 추진을 비롯해 협력기업의 사업 및 기술역량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사적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목표로 참여형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안전은 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 특화기술 발판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안전은 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다’ 공사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회의,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 Tip 뉴스레터 게시와 업무용 PC 바탕화면을 통해 안전실천 이미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행동 매뉴얼 및 재난대응 절차 최신화, 안전한국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 간 재난관리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시스템 운영, 현장 안전점검에도 여념이 없다. 공종별 작업안전 분석 적정성 모니터링 및 TBM 이행실태 점검, 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위험관리 강화, 현장중심예방 안전관리 활동이 대표적이다.

정비사업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정비경험과 독자적 정비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고, 정비사업 기술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정비기술 Guide Book 제작 및 설비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경상정비 합동정비반 등 정비조직 혁신으로 경상정비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있다는 것도 보탰다.

종합적 생산보전(TPM) 활동, 정비품질 개선 실효성 제고, 정비 유형별 투입기술자 등급 기준 제정, 등급에 따른 인력양성 및 배치, 생산설비 정비 유형별 기술수준 표준화로 정비인력 운영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공사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공사가 축척한 정비기술과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운전 사업 및 장기 O&M 사업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사업 매출비중 40% 확보를 달성하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국내 대형건설사 및 해외 O&M 전문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전분야 인력 육성 등 해외사업 수행 전문인력 Pool을 확대해 해외 시운전 및 장기 O&M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중동지사와 현지 Agent, 국내 EPC사와의 시운전·O&M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장기운영 LNG 저장탱크 내부개방, 해외 LNG 저장탱크 개방보수 참여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장비 신기술 개발 및 특허출원 등 핫태핑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중동지역 등) 진출도 모색한다.

공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기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지니어링 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설계기술 업그레이드와 LNG벙커링 설계기술, 중소형 LNG액화플랜트 설계기술 등 핵심 설계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가치창출 경영체계 구축과 경영효율 향상을 위한 Middle up-down 경영체계와 통합 경영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영도 ‘A’, 안전도 ‘A’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는 최근 ‘2016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영평가를 받는 12개 기타공공기관 중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전KDN 등 4개 기관이 ‘A(우수)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5년(B등급)에 비해 평가등급이 상승했다. 공사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산업재해 조사결과에서도 ‘환산재해율 Zero’를 달성했다. 이로써 공사는 환산재해율 ‘Zero’를 달성, 10%에 해당하는 우수 사업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환산재해율 우수업체는 공공공사 입찰(PQ)시 신인도 가점(0.2~1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석순 사장은 “공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과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산재한 경영현안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사회공헌브랜드 '그린누리'를 선포하고, 전국의 취약계층과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사회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기술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그린누리 기술프로젝트'를 운영,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전국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그린누리 기술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가스전기설비 개보수 492가구, 가스안전기기 설치 226가구, 기타 난방비 및 기기 지원 213가구, 장애인 기술교육지원 67회 등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기관 협력활동, 재능기부, 상급기관 캠페인 참여 등 연간 14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성숙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특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에 크게 이바지하겠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앞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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