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4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지역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4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지역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대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특강을 통해 ‘상호금융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축협이 농업인, 고객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등 디지털 금융 변화에 따른 상호금융 대응 방안과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CS 3.0 추진에 대한 특강이 펼쳐져 농·축협의 미래 경쟁력 강화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은 “최근 금융회사의 비대면 거래 무한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농축협 고객관리를 위한 직원별 전담고객제 등 관계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충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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