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병원은 26일 몽골 노문병원과 함께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화상 진료를 통한 협진을 실시했다.
앞서, 하나병원은 지난해부터 몽골 현지의 국립외상센터병원, 노문병원 등 10여 개 병원과 협력을 맺고 몽골의사 연수 및 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진료와 수술을 진행했다.
하나병원은 국비 지원사업인 지역선도사업의 일환으로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모태안여성병원 등이 컨소시엄을 맺고 원격화상진료 센터를 구축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명현 하나병원 심혈관센터장은 “내원을 통한 실질적인 의료 협진의 창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