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3회 공연연장

▲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 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펼치고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무료 정기 공연을 내달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 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펼치고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무료 정기 공연을 내달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7~8월까지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렸고, 이달 23일이 마지막 공연이었다.

그러나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호수공원 무대섬에 1000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려 자리가 넘쳐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런 세종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관객들의 공연연장 요청으로 맥키스컴퍼니는 내달 20일까지 3회 공연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공연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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