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박물관은 교육부에게 어린이날 특별개관,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 기업탐방 직업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 상시 진행과 우수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계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최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진로체험 등 교실밖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고학자와 큐레이터 체험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이룬 결과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본 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유물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바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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