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 의견 개시
좋은세상만들기에 일조

▲ 제3기 독자자문위원회 1차 회의가 24일 충청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제3기 독자자문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제3기 독자자문위원회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독자자문위원회는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박노학 청주시의회 의원, 박을석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김진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김병철 복있는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종태 SK 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 경영지원실 수석CR팀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이사, 심억수 충북시인협회장, 김효환 우암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김정환 동일유리 기획이사, 제갈남술 유창테크 대표이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독자자문위원장 선출,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제3기 독자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독자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단행된 신문지면 개선이 화제가 됐다. 충청투데이는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면의 비주얼화를 비롯해 헤더(머리)를 읽기 쉽고 보기 좋게 리디자인했다.

충청투데이의 지면개선에 대해 김종태 위원은 “활자 크기 확대 등을 통해 지면을 개선해 온 충청투데이가 또 다시 변화를 준 점에 주목된다”며 “독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회무 위원장은 “그 동안 독자자문위원을 해 왔는데 이 자리에서 나온 위원들의 건의나 의견이 지면에 충실히 반영되고 있다”며 “새로 독자자문위원에 위촉된 위원들도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의견 개시로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고 충청투데이의 지면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은 “스마트폰 등의 대중화로 신문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충청투데이는 독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각계의 전문가를 독자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젊은 신문 충청투데이의 지면쇄신 및 정론직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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