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수 다빈슨 산체스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계약을 마친 뒤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수비수 다빈슨 산체스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계약을 마친 뒤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골키퍼 가자니가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계약을 마친 뒤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골키퍼 가자니가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계약을 마친 뒤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수비수 다빈슨 산체스(21)와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25)를 동시에 영입했다.

토트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산체스와 가자니가 영입을 완료했다. 금주 내로 취업허가증을 받고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으로 자국 리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4천200만 파운드(약 618억원)의 이적료를 원 소속구단 아약스에 지불했다.

이는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사 시소코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최고 이적료, 3천만 파운드(441억원)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산체스는 배번 6번을 받았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같은 날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서 뛰던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25) 영입도 발표했다.

가자니가는 2012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뛰다 지난 시즌엔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뒤를 받힐 백업 골키퍼를 찾다 가자니가 영입을 추진했다.

토트넘은 가자니가와 5년간 계약을 맺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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