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ELS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증권사 홈페이지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509회 삼성전자-SK텔레콤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온라인 전용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삼성전자, SK텔레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 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25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박준철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온라인 전용 ELS는 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점방문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