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원도심 상권서 콘서트

충북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청주·충주·제천시 등 도내 3개 시 원도심 상권 거리에서 지역의 청춘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매·마·주니까 청춘이다’를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1억과 도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청주 성안길과 충주 젊음의 거리, 제천 문화의 거리 일원 및 카페에서 힙합, 댄스, 밴드, 어쿠스틱 공연 등 젊은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사업은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 상권에서 10~30대까지의 주요 관객층을 타켓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인디공연&카페 콘서트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릴 뿐 아니라 원도심 상권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청주시와 제천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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