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250여개소 신청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평가항목별 위생점검, 현장위생 수행평가, 위생등급제 신청방법 행정지도 등 우수등급 지정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전 컨설팅업소는 지역 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250여개소가 신청했으며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지명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2인 6개조로 구성·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평가자들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의 희망등급 평가표에 맞춰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과 조리장 위생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관리까지 사전 진단하고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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