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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지난 20일에 이어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22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스캑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이 1-1로 맞선 3회초 1사 2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번에도 스캑스를 상대로 4구째 빠른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내면서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텍사스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홈런이 이어졌고 추신수는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현재 텍사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는 9회초가 이어지고 있으며 텍사스가 5-2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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