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구는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전문의 상담 △신경인지 검사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 확진자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매 치료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으시길 바란다”며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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